엔투비(사장 이유경)가 지원한 자립준비청년이 중견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엔투비는 2021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의 대학 진학을 도와 심리적,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두드림(Do-Dream) 사업을 자체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지원받은 장학생은 총 11명이다.
엔투비 두드림 2기 참가자인 설준영 학생은 지난 17일 중견기업 일진전기에 입사하여 사회로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설준영 학생은 두드림 2기의 첫 번째 취업사례로 엔투비는 해당 학생에게 취업선물로 상품권 5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두드림 1기 수료생 중 4명이 LG이노텍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취업하여 안정적인 자립에 성공했다.
설준영 학생은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시장에 나갈 생각에 막막했는데 좋은 기회로 두드림에 참여하게 되어 폴리텍대학에서 전기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뚜렷한 꿈이 없던 저에게 엔투비 두드림은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해주었고, 지난 2년간 열심히 노력하여 마침내 원하는 기업에 들어갈 수 있었다. 앞으로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엔투비는 두드림 사업 운영으로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문 기술대학 진학을 위한 학비, 주거비, 생활비, 학업성취수당을 풀패키지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진로탐색, 취업컨설팅 등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